베트남어로 "내가 졌다"
오늘의 한마디 일상대화에서 흔히 쓰는 표현이지만 한국어로는 한마디로 설명이 안되는 오늘의 한마디는 Bó tay 입니다. 몇가지 예시를 살펴보겠습니다. Bài tập hôm nay khó quá! Bó tay! 바이 떱 코 꽈 / 보 따이 오늘 숙제 왜 이리 어려워. 기권! 또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도 쓸 수 있습니다. Sắp đến giờ mà chưa thấy nó. Bó tay! 삽 덴 저 마 쯔어 터이 노 / 보 따이 시간 다 됐는데 여태 안오잖아. 아몰랑! bó tay란 "손이 묶이다"라는 뜻으로, 화자가 손을 쓸 수 없는 속수무책의 상태임을 표현할 때 쓰입니다. 상황에 따라 한국어로는 "내가 졌다", "기권", "못말려" 또는 "에라 모르겠다", "유 윈(YOU WIN)"도 될 수 있겠으며, 대화..
2022.12.14