베트남어로 콩밥 먹다: 복 릿
오늘의 표현 감옥에 수감되어 징역을 살게 되는 경우 우리나라에서는 콩밥을 먹는다라고 표현합니다. 이는 일제강점기 말기 교도소에서 재소자의 식사로 실제로 콩밥(쌀 10%, 콩 40%, 좁쌀 50%)을 제공했기 때문이라고 하며 자연스럽게 감옥살이를 비유하는 말이 되었다고 합니다. 베트남어에서는 매일 같이 날짜를 확인하며 벽에 걸어놓은 일력(달력)을 한장 한장 뜯는 모습으로 감옥살이를 표현하며, bóc lịch 이라고 쓰고 [복 릿] 이라고 발음합니다. 물론 명절이나 기념일 등을 기다리며 순수하게 달력을 뜯는다고 표현할 때도 쓸수 있는 단어입니다. 베트남어로 이 표현·단어 bóc lịch 복 릿 콩밥 먹다 베트남어 발음 한국어 발음 첫번째 자 bóc은 뜯다 를 뜻하며, 한국어로 [복] 이라고 표기하지만 직후에..
2022.12.31